사랑의 연탄 후원금 100만원 전달


최영보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 노동조합 양평공사지부 제2대 지부장이 지난 9일 취임했다.
이날 양평 목화부페에서 총회와 송년의 밤을 겸해 열린 취임식에는 민노총 경기본부장, 송요찬 양평군의회 부의장, 황순창 양평공사 사장, 조대현 양평공사 본부장, 이존의 양평공사 시설장, 이금훈 양평군 기획예산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영보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즐겁고 살맛 나는 일터를 만들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민주노총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인사상 고충을 귀담아듣고 공사의 바람직한 정책 수립을 위해 노사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양평공사를 위해 바람직한 실천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본부장은 축사에서 “민주노총 21만 조합원과 함께 하고 공공노조의 목적에 맞게 주민과 함께 해 주기 바란다”며 “양평군과 양평공사 노조라는 노사관계로만 보지 말고 더 나은 사회구현을 목적으로 노조를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순창 양평공사 사장은 “양평공사는 양평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수매 및 가공 판매해 농민들이 생산활동 환경 조성에 애쓰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 노동조합 양평공사지부 제2대 지부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양평공사 발전과 노사화합을 위해 귀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양평공사 노조 임원·집행부가 모금한 사랑의 연탄 후원금 100만원을 양평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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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해서 기억에 남는 노조 되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