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승마공원 유치위해 30일까지 모집 재공고
한국마사회 승마공원 유치위해 30일까지 모집 재공고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11.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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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 승마공원유치 추진위원회-승마공원 유치에 탄력

 

(특별취재단)  한국마사회는 지난 15일 수도권 지역에 승마공원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승마공원 유치에 따른 모집을 재공고했다.
특히, 한국마사회의 모집 재공고는 최근 용문지역에서 사회단체장과 상인 그리고 주민들이 승마공원유치추진위원회가 결성되는 등 유치를 놓고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용문면 지역에서는 법정리 31개리에서 29개리의 이장들이 승마공원 유치를 적극적으로 찬성한 후 유치추진위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욱이 승마공원유치추진위원회는 주민 5천여명의 유치 찬성 서명을 받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용문 천년시장 상인회 회원들도 꺼져가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승마공원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나섰다.
양평군은 지난달 30일 양평군 용문면 소재 G업체로부터 ‘장외발매소 사업제안’ 신청 동의 요청 건에 대해 주민공청회 개최 및 객관적인 여론조사 실시, 지방의회 동의 등 제반절차를 이행한 이후, 군의 최종 유치 여부를 결정하기로 조건부로 동의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유치 여부를 결정하고자 했다.
하지만 양평군은 지난 2일 한국마사회 화상경마장 장외발매소 사업유치 동의에 대해 전면 철회를 전격 발표했었다.
한편, 양평군은 용문면 지역의 마을 이장들과 사회단체 그리고 주민들이 조건부 동의를 철회한 후 본격적으로 승마공원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반발하자 모든 결정권은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다시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조만간 찬성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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