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임정숙)은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소년문화공간 와락에서 학교 밖 청소년, 청소년동아리(참여위, 아세위), 캄보디아 봉사단,동그라미 봉사단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락 김장나눔데이’를 진행했다.

와락 김장나눔데이는 ▲ 1부 김장 재료다듬기, 김장 속 만들기, 김장 담그기, 보쌈만들기 ▲ 2부 학교밖청소년, 청소년동아리(참여위, 아세위)의 와락김장나눔데이진행 ‘토요미식회:김치보쌈’ ▲ 3부 꿈배낭 봉사단, 동그라미 봉사단의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김장 총 180kg, 23가정에게 전달행사 등 풍성한 나눔실천을 진행하였다. 지난 20일 학교밖청소년은 그린나래(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김장 실습을 하였고, 이를 통해 숙지한 김장담그는 순서를 일반청소년들에게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교밖 청소년은 “김장을 이렇게 어렵게 담그는지 처음 알았고, 앞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직접 담근 김장을 먹어보고 또 친구들과 지역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뿌듯하고 재밌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임정숙 센터장)은 “학교밖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와락 김장나눔데이 행사를 통해 와락에 방문하는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나눔실천을 통해 함께 나누고 협력하는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