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양평군공무원노동조합 출범
제3기 양평군공무원노동조합 출범
  • 황선주 기자
  • 승인 2018.12.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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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필 위원장, "노동 권익에 앞장서며, 신뢰하는 조직 구현을 위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조직 이끌어가겠다."

양평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9일 양평문화원 주만자치센터에서 2․3기 양평군공무원노조위원장 이․취임식 및 출범식을 열었다.

제3기 양평군 공무원노조 출범(홍승필 위원장)
제3기 양평군 공무원노조 출범(홍승필 위원장)

이날 출범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송요찬 부의장, 김현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조합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민중의례에 이어 2대 집행부 활동보고 영상 및 공로패 수여, 신임지도부 소개로 진행됐다.

제3대 노조위원장으로 취임한 홍승필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헌법 제 1조 1항  민주공화국이다는 헌법의 기본 이념을 보충 설명하며 우리의 진정한 적은 좌도 우도, 진보도 보수도 아닌 독선 시대를 극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조직을 위해 새로운 세상, 새로운 시재 소통과 하나된 조직으로 나아가야할 때와 물러서야할 때는 구분하고, 노동 권익에 앞장서겠으며 무엇보다 공무원 복지혜택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
정동균 양평군수

정동균 양평군수는 "직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신 이윤실  전 위원장님과 지방선거 경기도체전 경기도생활대축전 등  양평군 발전을 위해 귀 기울어 오신 많은 분들과 조합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노조와 집행부가 상생의 노사협력을 강화해 군정발전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모든 직원이 신뢰하는 노조가 되길 바라며 저 또한 노조와 협조하여 개선할 것이다."고 약속하며 "제가 꿈꾸는 군수는 높은 사람이 아니라 군민과 함께 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곧 존중과 신뢰, 소통과 협치가 바로 우리가 지향하는 민선 7기의 방향이다."고 강조했다.

양평군의회 이정우  의장
양평군의회 이정우 의장

이어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은 "오늘 출범식에 참석해주신 각 지부장, 조합원 임원들 모두 환영하며 양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 임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노력하시는 것으로 안다. 저 또한 지난 2013년까지 현장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여러분 권익이 잘 이루어지고 공무원 노조가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공공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3기 양평군노조 집행부는 위원장으로 홍승필, 부위원장 김미자, 사무국장 송영재, 간사 신금례, 정책총무부장 권용진, 청렴․교육․홍보부장 최진환, 복지부장 김종학, 조직확대부장 손은주, 인권부장 김순례, 여성부장 김민애, 문화체육부장 김학렬, 대외협력부장 이승철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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