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치매정책사업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 전국 보건소 직원들의 발걸음 잇달아.. 화제
지난 14일 경기도 구리시 · 안산시 · 평택시(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등 4개 보건소는 ‘양평군 치매정책사업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최근 양평군을 방문했다.
2017년부터 최근까지 국가 치매안심센터 전국 추진에 따라 전라남도 진도군 · 완도군 · 장흥군 · 구례군 · 해남군 등 전국 31개 시·군에서도 보건소 직원들의 발걸음 잇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양평군은 지난 2010년에 다른 시군보다 앞서서 ‘양평군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지난 2011년에는 ‘양평군치매지원센터 및 치매주간보호시설’, 2015년 ‘가족사랑이음센터’를 설치 하는 등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양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운영한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16년·’18년), 경기도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16년·’17년·’18년)으로 선정된 쾌거를 이뤘다.
양평군에는 현재 1,456명의 치매어르신들이 등록되어 관리 중에 있으며, 이는 양평군 치매추정인구(2,744명)중 53%로 타 시군보다 등록 관리율이 높은 편이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에도 치매안심마을을 추가 지정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성실히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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