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 흑천 등 관내 지방하천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 현황 논의
○ 이 의원 “개선 사업과 함께 주민 의견 검토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 당부”
○ 이 의원 “개선 사업과 함께 주민 의견 검토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 당부”

양평군 관내 지방하천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3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양평군 주민, 경기도·양평군 하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지방하천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 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수해상습지로 꼽히는 ‘흑천’은 매년 집중호우마다 인근 마을에 피해가 발생해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흑천은 지류 길이가 37km 달하는 하천으로 청운면 신론리에서 발원해 양평읍을 지나 개군면에서 남한강과 합류된다. 개선 사업 시기는 지난 2014년부터 오는 26년까지다.
이혜원 의원은 “개선 사업과 함께 흑천과 일상생활이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며 일부 구간에 대한 교량 설치 등 주민 의견에 대해 경기도·양평군의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가 주도하는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021~2030) 수립을 수립하고, 총 1조 3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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