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조화로 합리적 대안 모색하는 뚝심·집념의 정치인
상생과 조화로 합리적 대안 모색하는 뚝심·집념의 정치인
  • 정해균 기자
  • 승인 2019.01.2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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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송석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이천시)

“수도권 규제 등 비정상의 정상화로 이천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만들 것”

 

송석준 국회의원은 25년을 공직에 몸담은 건설 전문가이자 경제통으로 20대 국회에 입성해 상생과 조화의 정신으로 갈등과 고충을 해결해 나가며, 한 발 더 빠르고 열정적인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남북경협 위원으로 남북관계 발전과 통일과정에서 통일의 고장 이천시의 위상 제고로 이천을 통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고자 애쓰고 있으며, 물방울이 능히 바위를 뚫을 수 있다는 수능천석(水能穿石)의 정신으로 수도권 규제 혁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국회 국토위 위원으로 정부 부동산정책의 문제점 및 해결책을 제시하고 SOC예산 확충 필요성을 설득해 관철시킨 뚝심의 부동산, 주택, 건설교통 전문가다.

또한, 올해 1월 14일 기준으로 대표발의 법안 30건, 공동발의 법안 298건, 본회의 통과 법안 81건 등 쉬지 않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천시 보건소 이전신축 예산 22억 6천500만 원 등 2019년 이천시 관련 예산 총액 4천894억여 원을 확보해 명실상부 이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새연합신문은 신년인터뷰로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 제18회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2018 글로벌 경제문화발전대상, 2018 국정감사 친환경베스트의원 수상, 2018 대한민국 모범국회의원 대상 등 지난 3년간 18번의 수상을 통해 진짜 일꾼으로 인정받은 송석준 의원을 만나 그의 정치철학과 의정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새연합신문 구독자분들에게 신년인사를 부탁드린다
기해년 새해에 새연합신문 독자들에게 충심으로 인사 올립니다. 새로움이 넘쳐 나는 새해에는 경제 등 어려웠던 모든 부문이 나아지고 희망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새연합신문 독자 여러분 항상 행복하시고 준비하고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 이루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 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신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올해도 각자 맡으신 부문에서 집중해서 노력하시며 새로운 도약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정치에 입문하며 가진 정치철학은 상생과 조화의 정신으로 비정상적인 관행들을 정상으로 바로 잡아 모두가 행복해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올해는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대한민국은 그동안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로서 모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의 100년은 통일을 기반으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위상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지역구인 이천을 위한 성과
평소 이천을 통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중심으로 만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천시를 내륙교통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동이천IC 계속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고, 6개 신규IC가 있는 성남~부발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과 지역 숙원사업인 장호원 6공구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십자축 철도망 구축을 위한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올해 국비 3천403억 원을 확보했으며, 동서간선축 완성을 위해 이천~오산 고속도로사업 계속비 1천19억 원과 양평~이천 고속도로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또 이천 장호원 하수관로 정비에서 5억 원이 증액돼 10억 원이 반영됐으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동요박물관 건립추진 연구용역비도 1억 원이 증액돼 반영됐다. 이와 함께 이천 예스파크 활성화사업에서 5천만 원이 증액돼 3억5천만 원이 반영됐다.
우리 다음 세대들의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송정초등학교 체육관 교육부 특교 12억8천300만 원을 비롯해 증포중학교 냉난방개선 교육부 특교 4억4천100만 원, 이천제일고 다목적강당 18억5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누구보다 수정법 폐지에 앞장서고 있다. 수도권 규제에 대한 생각
수도권 정비 규제에 대해 근본적인 재검토를 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38년이 지났다. 균형발전을 위해 규제가 필요하다면 강화해야 하지만 규제를 해도 효과가 없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기다리고 있는데 규제로 가로막고 있는 것은 문제다. 광주·이천 지역 5개 소규모 산업단지를 보면 수백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보다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사업이 중단돼 있다. 아직도 수도권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가 있는데 근본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본 의원은 20대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제1호 법안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 폐지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미 시대변화에 맞지 않게 과도하고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는 개선할 필요가 있다.
지난 1980년대 초 제정된 이후 36년이 넘도록 신성불가침 영역으로 남아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이제 시대에 맞게 철폐되는 정상화 조치가 절실하다.
수도권정비계획법은 그간 세계 경제의 변화와 우리사회의 변화상황을 반영하지 못한 채 낡은 규제로 남아 수도권 자체 경쟁력은 물론 국가 전체 경쟁력을 저해하고 있다.
이제는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 불합리하고 과도한 수도권규제를 개선해야 한다. 36년 규제를 하면서 지방으로 갈 기업과 기관들은 거의 다 갔다. 수도권 규제 일부만 개선돼도 지방으로 갈 수 없는 기업들이 신설 또는 증설이 이루어져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들이 생겨날 것이다.
더 이상 수도권 규제=지역균형발전이라는 양식은 설자리를 잃고 있다.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역별 경쟁력 제고에 답이 있다. 수도권에서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업들에게 그에 맞게 규제완화를 통해 기회를 주어야 한다.
서울의 과밀억제권역에 있는 대학교 하나 이전을 막는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제는 수도권 규제 혁파를 통해 기업들이 들어서면 많은 일자리가 생길 것이고 이를 지방과 나누고, 세수 역시 나누는 합리적인 방안들이 제시될 것이다.
제 지역구인 이천에서는 샘표공장, 하이트 진로 등 수백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들이 수도권 규제에 가로막혀 발전의 기회를 상실하고 있고, 국내기업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수도권 규제는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 반드시 혁파돼야 한다.

공직자의 길로 들어서기까지 과정과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
이천 설성면에서 태어나 송곡초등학교, 경남중, 서울 인창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를 했다. 거의 모든 사람을 대할 때마다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으며, 어떤 기준에 따라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보단 모든 사람을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고 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때 아버님께서 돌아가셨는데 어려운 집안 형편에도 아버님께서 항상 이웃과 남들에게 먼저 베푸는 모습이 기억에 또렷이 남아 있다. 어릴 적 아버님을 여의면서 소년가장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국토교통부에서 25년간 공직 생활을 했다. 국토부 대변인, 건설정책국장, 서울지방국토청장을 하면서 대한민국 국토 개발, 관리,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계획 업무를 오랫동안 보다가 무언가 새로운 정치를 해보겠다는 각오가 들어 지난 20대 총선에 나서서 자유한국당의 국회의원이 됐다. 지금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고 자유한국당에서는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다. 또 당내 재해대책위원장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포럼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큰 정치를 하고 싶다. 이천발전을 위해 단기적이면서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반드시 성과를 내는 정치를 할 것이다. 이천발전을 위해 당을 초월하고 이념을 뛰어넘어 모두가 협력해 가장 좋은 발전방안을 마련해 내는 상생과 조화의 정치를 구현하고 또한, 각종 규제를 신속히 해결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이천을 만들 것이다. 더불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시민들의 구석구석을 배려하는 희망의 정치, 출산장려 등 미래세대가 신명나는 이천, 동서와 남북의 교통망을 연결해 이천을 내륙교통의 중심지로 만드는 정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

자신만의 정치철학은
정치에 입문한지도 만 3년, 25년간 건설부에서 시작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청장을 끝으로 직업 관료라는 공직생활의 유리천정을 깨고 낯선 정치판으로 뛰어들었다.
오로지 민심을 잘 받들고 시대정신을 살리며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들어야겠다는 절박감과 소명의식 때문이다.
정치철학과 의정활동 방향으로 5가지가 있다. 첫째가 상생과 조화의 정치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합리적 의사결정을 통해 보다 풍요롭고 넉넉한 세상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둘째는 새로움의 정치다. 아동과 청년 등 미래세대가 신명나는 사회, 새로운 문화와 기술, 기업, 산업들이 왕성하게 꽃을 피울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셋째는 희망의 정치다. 경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부족하고 약한 분들도 다 같이 살맛 나고 그들의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말한다.
넷째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함의 정치다. 사람들이나 자연생태계가 모두가 조화를 이루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고, 먼 후대들과도 그런 상황들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다.
다섯째는 중심의 정치다.
위의 네 정신을 잘 살려 주변인이 아니라 중심인의 자세와 각오로 세상을 이끌어 나가면 모든 면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우리가 집중하는 그 부문에서는 제 지역구 이천시가 통일대한민국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고,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국가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다.
20대 국회 입성 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는 의정활동
본 의원은 제20대 이천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으로 등원해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및 국회 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국회운영위원회 위원, 2018년 국회재난안전특위 위원으로 활동했다.
제20대 국회에서 총 30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이 중 10건의 법안이 대안으로 반영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공동발의는 298건의 법안을 공동 발의했으며, 공동발의 법안 중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은 81건에 달한다.
국민들께서 행복할 수 있는 법안 마련에 집중하도록 하겠다. 제1호 법안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 폐지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1980년대 초 제정된 이후 38년이 넘도록 신성불가침 영역으로 남아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이제 시대에 맞게 철폐하는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말로만 하는 혁신성장이 아니고 작은 현재 기업들이 느끼는 고통 해결부터 먼저 나서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기업이 원하는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다.
현재 우리 청년들은 실업으로 인한 이상과 현실과 괴리로 엄청난 절망감에 빠져있다. 새로운 기술, 새로운 산업, 새로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야 미래 성장 원동력을 만들 수 있다.

이천 시민들에게 한 말씀
이천 시민들의 일꾼으로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성과물을 낸다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도록 하겠다. 어려운 경제로 힘을 잃은 시민들과 절규하는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직시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이천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다는 사명감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이천을 통일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중심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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