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상공회의소, 중국 우시시 경제교류 방문단 파견
이천상공회의소, 중국 우시시 경제교류 방문단 파견
  • 정해균 기자
  • 승인 2019.01.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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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상공회의소(회장 정백우)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우시시를 방문했다.

정백우 회장 외 7명의 방문단은 2005년 이천시와 우호협정을 체결한 중국 우시시와의 경제교류 확대와 경제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중국 우시시의 까오후이 부주석을 예방했고 무석한상회(회장 강창남)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중국 우시시는 인구 620만의 중국 최고의 업무도시 가운데 하나로 GDP는 1만6천불에 육박해 중국내 GDP 9위라는 경제적 위상을 가지고 있는 경제도시로 SK하이닉스의 중국 생산법인이 위치한 지역이다.

방문단은 ‘같이 일하고, 같이 먹고, 같이 마시자’를 슬로건으로 운영되고 있는 SK하이닉스 중국 우시법인을 직접 방문해 SK하이닉스 우시 법인이 SK하이닉스 전체 D램 생산의 절반을 담당하며, 세계 D램 생산량의 13%에 달하는 생산실적을 달성하는 등 세계 최대 반도체 시장인 중국에서 승승장구하는 SK하이닉스 우시 법인의 위상을 실감했다.

한편 방문단은 오는 9월 우시시에서 개최하는 농업박람회에 부스를 할애받아 이천시의 특산물 전시 등 경기동부인삼농협을 비롯한 지역 내 기업의 참여를 검토하기로 해, 두 지역의 실질적인 경제협력 증진과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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