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성면에 위치한 용담사는 지난달 31일 창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용담사 휴정스님은 “사찰이 어려운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는 뜻에 공감해 이웃에 힘이 되고자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받는 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전동 추새로병원 2층에 위치한 이화미의원(원장 황선혜)에서는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30만 원을 행복한 동행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창전동 지정기부로 조손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용담사와 이화미의원은 “설을 맞이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각각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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