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여동에서 이천시 마장면으로 이전한 지 3년 차에 접어든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지난달 30일부터 부대 인근 마을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천시 마장면 회억리 마을회관 등 6개 마을을 방문해 과일과 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주민들이 군부대에 바라는 내용을 직접 듣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전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와 위문 활동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가꾸기 사업 등과 같은 소소하면서도 의미 있는 활동을 추진하기로 밝혔다.
한편 특전사와 예하 부대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부대 인근 식당을 찾아 점심을 먹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새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