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직비리 뿌리 뽑는다
양평군, 공직비리 뿌리 뽑는다
  • 노우주 기자
  • 승인 2019.02.18 16: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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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청렴문화 정착 6대 슬로건’ 발표

 

정동균 양평군수는 ‘소통하는 공직문화, 변화하는 청렴 양평’ 구현을 위한 슬로건을 발표하고 관련 시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달 18일 ▲민원은 친근하고 친절하게 ▲허가는 신속하고 공정하게 ▲공사는 튼튼하고 부실 없게 ▲예산은 알뜰하고 낭비 없게 ▲회계는 투명하고 정확하게 ▲인사는 공감하고 타당하게 등 6대 업무 슬로건을 발표했다. 

정동균 군수는 당시 “전 부서 모든 공직자가 한 마음으로 실천하기 위한 청렴문화운동을 전개해 청렴한 양평군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강한 추진 의지를 표했다.

양평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내·외부 청렴도의 한 등급 상향을 목표로 각종 특수시책을 추진한다.

또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 등 정신건강을 위한 ‘청렴 힐링 터치 교육’을 실시하고, ‘갈등 상담센터’ 운영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단계별 시책도 추진한다.

민선7기 공약사업인 ‘부정부패 감시센터’를 군청 본관에 운영하고 군 홈페이지 공직자 부조리신고, 국민신문고, 공익신고 등 온·오프라인 신고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는 “청렴은 선택이 아닌 모든 공직자의 사명이자 의무이며, 청렴을 공직자의 최고 덕목으로 삼아야 한다”며 “금품 및 향응 수수, 부당한 이익을 위한 공권력 남용, 불친절 행위, 무사안일, 책임회피 등 공직자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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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2019-08-11 09:19:42
인사는 공감하고 타당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