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신년사 '바르고 공정한 사회, 희망이 넘치는 여성!' 밝히며
지난 15일 신년인사회 갖고 2019년 활동 방향 밝혀.
지난 15일 신년인사회 갖고 2019년 활동 방향 밝혀.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애)는 평생학습센터에서 양평군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도의원, 각계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양평군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의 활동 다짐과 발전을 기원하고자 실시됐으며 김영애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군청 관계자들과 자리가 마련됐다.
김영애 회장은 “ 지난 해 산나물 축제를 시작으로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발한 사회참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사회는 아직까지도 남녀의 불평등이 많이 존재한다. 이에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양성평등을 위해 매년 양성평등주간행사, 여성 지도자 교육 등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4개 단체의 협의체로 1천9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각 단체는 군정토론회, 여성 지도자 양성교육,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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