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안녕과 서로의 소원을 빌어주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공동체 행사
양평군 서종면에서는 기해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곳곳에서 달집태우기 등 대보름 맞이 행사 준비가 이어졌다.
정월 대보름에는 마을마다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를 즐기고 나물과 오곡밥을 나누며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한다.
올해 달집태우기 행사는 지난 16일 정배2리를 시작으로 지난 18일은 문호리 강변에서 그 대미를 장식했다.
김선대 서종면장은 “마을 주민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간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 편, 다채로운 문화축제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농악놀이, 소원지 쓰기,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마을의 안녕과 서로의 소원을 빌어주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한 공동체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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