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년여간 산불로 여의도 면적 127 배 (36,826ha) 불타
5 년여간 산불로 여의도 면적 127 배 (36,826ha) 불타
  • 김순덕 기자
  • 승인 2024.10.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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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 ( 국민의힘 , 경기 여주시 ‧ 양평군 ) 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 최근 5 년여간 (2019~2024.9 월 ) 산불 발생 현황 > 을 분석한 결과 , 5 년여간 산불로 여의도 면적 127 배의 면적 , 36,826ha 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전국 산불은 2019 년 653 건 , 2020 년 620 건 , 2021 년 349 건 , 2022 년 756 건 , 2023 년 596 건 ,

2024 년 9 월 기준 225 건이 발생하여 , 5 년여간 총 3,199 건이 발생하였으며 ,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 788 건 , 경북 500 건 , 강원 369 건 , 경남 323 건 , 충남 273 건 순이었다 .

지역별 산불 피해면적으로 보면 경북 20599ha, 강원 8,852ha, 경남 1985ha, 전남 1060ha, 울산 558ha 순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 산불 발생의 원인을 살펴보면 , 입산자 실화 (31%) 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 다음으로 논 · 밭두렁 소각 (18.6%), 원인미상 (13.9%), 담뱃불실화 (8.4%), 건축물실화 (7.3%), 재처리부주의 (5.7%), 작업장 실화 (4.8%) 에 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

이와 관련 김선교 의원은 “ 산불 원인을 분석해 산불 확산에 대비하고 , 지역별 산불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완비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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