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금당초등학교, 천미진 작가와의 그림책 천천히 읽기, 이제 나도 그림책 작가!
여주 금당초등학교, 천미진 작가와의 그림책 천천히 읽기, 이제 나도 그림책 작가!
  • 김순덕 기자
  • 승인 2024.10.18 0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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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금당초등학교(교장 정호동)는 학교자율과제 수불석권 학생책쓰기 프로젝트를 위한「천미진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강연에 앞서 전교생이 천미진 작가의 그림책을 읽고 새롭게 만들기, 그림책 읽고 필사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강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선, 10월 11일(금) 4-6학년 학생들은 천미진 작가와 그림책 창작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그림책의 주제와 스토리를 구상하고, 그림을 그리는 등 그림책을 창작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았다. 학생들은 작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자신의 그림책을 수정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그리고 10월 17일(목) 1-3학년 학생들은 천미진 작가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작가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천미진 작가는 자신의 그림책 창작과정과 그림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학생들의 작가의 꿈을 응원했다.

금당초등학교는 매년 학생책쓰기 지역중심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담은 책을 출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천미진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이 그림책 창작과정을 배우고, 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강연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그림책 창작은 고난입니다. 시작할 때까지 생각과 생각들이 싸우는 어려운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작가님과 함께 책을 완성해서 뿌듯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호동 교장은 "이번 천미진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이 그림책 창작 과정을 경험하고 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담은 책을 출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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