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세종어린이집(원장 남기철) 원아 14명이 여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완)를 방문해 직접 수확한 고구마 10kg 20박스를 기탁했다. 세종어린이집은 과거에도 원아들이 직접 수확한 감자 100kg을 기탁한 적이 있다.
남기철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심고 키워 수확한 고구마를 기탁하여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함께 참여한 원아들이 앞으로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완 여흥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함께 노력해 주신 어린이집 선생님들, 그리고 아이들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기탁된 고구마는 가정방문 및 여흥동행정복지센터 여흥이네 나눔창고을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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