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 따르면 2024년 12월 16일 김제시 휘게팜에서 진행된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 초청받아 농업브랜드 우수사례와 브랜드관리와 운영에 대해 홍광표 본부장이 발표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신뢰를 제공하며 선진적인 브랜드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농업 및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과정과 브랜드 운영에 관해 여러 지자체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반증이다.
특히, 쌀 소비의 감소에 따른 쌀 재고 문제가 농민들의 시위로 이어진 최근 국내 쌀 산업의 위기 상황에서 ‘임금님표이천쌀’은 햅쌀 수확기 이전인 지난 8월 재고량을 전량 판매하는 성과를 보이면서 쌀 재고로 고민하는 여러 지자체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시에서는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와 유사한 형태의 브랜드활성화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섰으며, 포천시 역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만들며 브랜드 홍보를 추진하는 등 많은 지자체에서 농산물 브랜드 홍보 전략과 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는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를 통해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맛있는 쌀밥이라는 인식에만 의존하지 않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엄격한 생산 기준을 관리해 맛있고, 안전한 쌀이라는 고급브랜드 이미지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 8기 김경희 이천시장 지난 22년 취임 이후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정책을 꾸준히 지시하고 관계자들에게 “같은 생산량을 더 높은 농가 소득을 올 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하는 등 농업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