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향교, 2025년 춘기 석전대제 봉행
이천향교, 2025년 춘기 석전대제 봉행
  • 김순덕 기자
  • 승인 2025.03.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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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향교(전교 김대식)는 3월 9일(일) 오전 11시 이천향교 대성전에서 2025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국가무형유산인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며 지내는 제사 의식으로 이번 이천향교 춘기 석전대제에서 초헌관은 김경희 이천시장이 맡았다. 아헌관은 송석준 국회의원, 종헌관은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분헌관은 김일중 도의원과 김인재 이천향교 장의가 담당했다.

절차는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지역 유림과 시민들이 봉행에 참여했다.

한편, 이천향교는 경기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전통문화 강좌, 학생 예절교육, 기로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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