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리동 자원봉사단, 밑반찬 배달로 온정 나눠
이천시 중리동 자원봉사단, 밑반찬 배달로 온정 나눠
  • 정해균 기자
  • 승인 2019.03.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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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리동 자원봉사단(단장 박순하)은 지난 25일 중리동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배달했다.

이날 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손길로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42가구에 밑반찬을 배달했다.

매달 둘째, 넷째 주 실시하는 반찬배달사업은 봉사단 외에도 민간 주부모임에서 과일 이나 떡을 추가로 지원해 왔고, 주사랑교회에서 13가구 홀몸 어르신 밑반찬 배달에 동참했다.

박순하 단장은 “회원들의 적극 참여와 열의에 감사하다. 가정마다 음식 배달하면서 서로 도와야 잘 살 수 있음을 느낀다”며, “이 사랑의 음식으로 몸과 마음의 아픔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훈 중리동장은 “우리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봉사단 여러분이 중리동의 주인입니다.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다 함께 잘 사는 중리동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리동 자원봉사단은 이 외에도 시각장애인 돕기, 각종 이천시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리동의 ‘희망지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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