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최근 군부대 사격장 화재 및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로의 확대 등 지속적인 산불발생에 따라 산불 초기진화시 유관기관(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 및 산불예방활동에 대한 격려로 산불진화장비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제3901부대 천덕봉 사격장 방화선 작업에 필요한 작업도구를 지원함으로서 사격장 화재로 인한 산불확대를 방지하고, 부대 내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화재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진화 장비 약 600여 점(갈퀴, 방연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이건만 기업환경국장은 “산불발생 초동진화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산불확산단계 등 위기상황에서는 군 부대원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산불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앞으로도 소방서 및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발생에 따른 대응역량을 높혀 산불진화에 적극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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