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삼육지역봉사센터(회장 구병도)는 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만길) 및 창전동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지난달 29일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초대해 뜻깊은 생신 잔치를 마련했다.

창전동 ‘따뜻한 생일상’은 지난 2016년 10월 ‘창전, 참사랑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이번 달로 27회째 생신 잔치를 열고 있다.
첫 봉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생신날 소외감이 들지 않게 주위에서 사랑을 나누고자 식사를 한 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소소하게 시작됐으나, 그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이 사업은 삼육지역봉사센터와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창전, 참사랑나눔사업’협약식을 맺고 공동으로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창전동 행복한동행 사업장‘해송일식’에서는 생신상을 차려드리고,‘뚜레쥬르 창전사거리점’에서는 생신 케이크를‘대영마트’,‘삼육지역봉사센터’에서는 생신 선물을 후원하고 있다.
구병도 삼육지역봉사센터 회장은 “특별한 날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행복하고 따뜻한 생일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부모와 같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춘석 창전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배려해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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