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청, 2019학년도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이천교육청, 2019학년도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
  • 정해균 기자
  • 승인 2019.04.02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부공무원 특별점검과 학부모 참여 통해 식중독 사고 예방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환)은 2019년 상반기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매년 학부모점검단을 위촉해 2일 1조로 전체 급식 조리교 46교를 대상으로 연 2회에 걸쳐 정기적 점검을 실시하며, 금년도 상반기 점검은 4월부터 7월 중순까지 이루어질 계획이다.

학교급식 점검은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배식, 세척 전 과정에 걸쳐 ‘위생·안전관리기준 준수사항 22개 항목’, ‘지도·권장 사항 21개 항목’, ‘직전 지적사항 개선 여부’ 등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요 점검 사항에 대해 이루어진다.

점검 시 급식 기구 및 조리 종사원 손 등의 미생물 검사를 함께 실시해 급식 환경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조리 종사원들의 현장교육을 통해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위생관리 취약 시기에는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학교현장을 점검해 식중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듣고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지환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행복한 믿을 수 있는 학교급식이 이루어지도록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