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사회취약층 주거용 비닐하우스 안전관리 실시
이천소방서, 사회취약층 주거용 비닐하우스 안전관리 실시
  • 정해균 기자
  • 승인 2019.05.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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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역 내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 등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는 대개 소방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있어 화재 시 위치를 찾기도 어렵고, 안에 인명이 거주하는 지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무분별한 화기 취급으로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화재 발생 및 위험성이 매우 크며,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도 크다.

이에 이천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이천시 지역 내의 확인된 62개 동의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에 주거용 반사스티커를 추진해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추진했다.

예방대책팀 및 각 센터별 관할 지역에 대한 주거용 반사스티커 부착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및 교체 작업을 실시했으며, 무분별한 화기취급 감독, 사전교육을 통해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높였다.

고문수 이천소방서장은 “이천은 도농지역으로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위험성이 높은 지역인만큼 앞으로도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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