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방화에 의한 화재 발생을 막기 위해, 방화 의심(우려)지역 및 심야시간 전통시장 화재예방 기동순찰 등 방화 저감을 위한 대책을 추진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방화에 의한 화재는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부터 최근 2018년 종로 고시원 화재까지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하며, 급격한 연소로 초기 대응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이천소방서 각 센터는 봄철을 맞아 방화의심(우려)지역 및 심야시간대 집중 전통시장 화재예방 기동순찰을 실시하며, 불시출동훈련을 병행하는 등 방화 저감을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방화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이 없기에 시민들이 방화대책에 관심을 갖고 화재를 감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방화 범죄를 줄일 수 있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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