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 주민자치학습센터(위원장 김태원)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 ‘신둔에 반할라~랄라 페스티벌’을 예스파크에서 개최했다.

신둔면 평생학습축제는 예스파크 활성화를 위해 2일간 걸친 축제 준비를 위해 3개월 전부터 예스파크의 아름다움을 한국화로 담아냈으며,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사전홍보체험프로그램 ‘평생학습 빛의 정원 램프만들기’를 통해 70개의 등을 만들어 “예스파크가 밝게 빛나고 평생학습이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담아 단지 내 공원을 밝혔다.
또한, 관객과 함께하는 ‘조선백자 평생학습 꽃을 피어라’와 ‘꽃길만 걷게 해줄게’ 는 꽃을 직접 주민들과 만들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특색있는 공연으로 가야금, 해금, 민요 동아리 공연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감동을 주었다.
이뿐만 아니라 테마가 있는 전시회를 통해 드로잉, 아크릴화, 포슬린아트등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알리고 도자테이블展, 일상생활디자인 드로잉展, 도자정원아크릴화展, 예스파크풍경전 한국화展 등 다른 축제에서 볼 수 없는 20여 개의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부스 입구에 현수막 대신 학습자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색을 칠하며 만든 홍보용 천은 프로그램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신둔면 평생학습축제는 멀리 원주시, 파주시 등에서 벤치마킹을 했으며, 인천시 동구 송림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찾아와 이천시를 떠나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김태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다른 지역보다 하루를 더 준비한 평생학습축제였지만 주민자치위원들의 땀만큼 예스파크를 좀 더 널리 알리고 평생학습프로그램의 성과를 많은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문화의 장으로 평생교육이 우리 삶에 얼마나 많은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지 직접 만나보고 체험해보는 열정에 관한 보고서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