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기독교연합회(회장 김대현 목사)는 지난 28일 신둔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60만 원을 기탁했다.
신둔면기독교연합회는 이천시 기독교연합회 소속 산하기관으로 신둔면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교회 27개 단체로 1974년도에 구성됐다.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정기적인 후원 활동과 함께 푸드뱅크와 연계해 저소득층 가정에 식료품을 제공하는 등 신둔면 복지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대현 목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나눔 후원을 실천하게 됐다”며, “이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판규 신둔면장은 “사랑을 전파하는 교회가 지역의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기회로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 운동이 다양한 분야로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신둔면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것으로 신둔면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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