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이천시 경로당프로그램 경진대회 열려
제10회 이천시 경로당프로그램 경진대회 열려
  • 정해균 기자
  • 승인 2019.06.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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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5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어르신과 내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이천시 경로당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총 11개 경로당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청춘의 상징인 교복을 입고 신나는 공연을 보여준 모가면 신갈리 경로당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부발 해피트리빌 경로당의 92세 이천순 어르신과 창전1통 90세 임경옥 어르신이 출전해 함께한 모든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팀의 열띤 공연이 끝날 때 까지 힘찬 박수와 환호로 서로를 응원해주면서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진 이번 경진대회는 어르신들의 열정을 보여주며, 당당하고 건강한 인생 100세 시대의 주역으로 청춘보다 아름다운 노년으로서의 자긍심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경진대회를 주관한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김형식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참가 경로당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더 많은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돼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가 삶의 질과 연관된 각종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시민들께 감사를 드리고 오늘 대회는 경쟁이 아닌 화합의 자리이니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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