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군수님의 주요 역점 사업과 성과가 있다면
(황선주 기자) 그간 지역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을 통해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 설계에 집중해 부서별 소통간담회 및 조직개편으로 내실을 기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취임이래 국회방문 및 국회의원 미팅 및 국토부 김현미 장관, 교육부 유은혜 장관 면담 등 중앙부처 방문과 경기도 의회와 타 시군 의회미팅 수차례 실시로 양평군의 역점사업을 위한 끊임없는 네트워킹 활동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양평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서울(송파)~양평간 고속도로 추진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으며 지난 4월 1일에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가시화 단계에 접어드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 하나의 오랜 숙원사업인 용문 사격장 이전 추진도 두 번째 성과로 말씀드릴 수 있다. 올해 초 서주석 국방부 차관을 만나 연내 이전을 촉구했고, 국방부에서도 구체적인 이전 방식을 결정하기 위한 용역추진이 확정된 바 있다.
이에 우리 양평군도 지난 3월 갈등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국방부의 이전 추진에 맞춰 민-관-군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양평군 역대 최대 규모인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종합운동장 어린이물놀이시설 설치, 보행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직개편 후 잘된 점과 그렇지 않은 점을 꼽는다면
청렴한 양평을 만들기 위한 감사기구를 독립 신설하고 부정부패감시센터를 설치해 정책 추진 및 민원 처리상 불합리하고 부당한 행위에 대한 감시 기능을 강화 하고자 노력했다.
무엇보다 민관협치 거버넌스 전담 조직인 ‘소통협력담당관’ 신설로 정책추진 시 사회적 공공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중심의 정책참여 플랫폼을 위한 공공갈등 예방‧해결 조례, 민관협치 활성화 조례 등 기반을 지속 마련하기도 했다.
양평군민이 모두 행복한 양평 조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했으며, 군민이 잘사는 양평을 위해 농업 정책 및 기술 보급의 농업기술센터로의 일원화로 농업관련 정책 및 지원의 원스톱서비스 추진과 지역 내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에 노력, 또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정 정책과 연계하여 청년 및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국정‧도정 시책 추진사무와 각종 진정‧건의 민원의 급격한 증가, 직원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 인식 제고로 인력의 만성적 부족현상이 지속 발생한 데에 대해서, 양평군의 재정여건을 감안한 인력의 적정 충원, 일부 직원들의 업무량 불균형 해소방안을 위한 균형있는 사무분장을 강구추진토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행정 내‧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감지하고 주민의 행정수요를 시의적절하게 파악해 조직 및 인력 운용 시 적시 반영하는 환경적응적인 조직 구축하고, 지속가능 및 성장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모해 나아가겠다.
주요 추진 공약의 현황 및 앞으로으 추진상황은
현재, 민선7기 공약은 총 63개 분야 116건으로 현재 23건이 완료, 공약완료율 19.8%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향후 임기가 끝나는 2022년까지 103건 / 완료율 88.8%을 달성을 목표로 민선7기 공약사업와 민선6기 비전을 융합하여 새롭게 태어난 일곱 번째 민선7기 양평군정을 상징하는 ‘미래비전 로드맵 7TH 양평’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완성도 높은 군정나침반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양평군의 현실에 적합한 사업분석을 통해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 생활 SOC지원사업이나 각종 공모사업에 해당 사업계획을 반영해 국비 또는 도비를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국민임대주택공급, 통합안전망구축, 양근대교 4차선 확장, 강상~강하간도로 확포장, 서울 ~ 양평간 고속도로 국가재정사업 추진, 국도 37호선 양평 ~ 여주간 4차로 확장사업 등 기반구축과 관련한 공약 사업은 국도비 지원을 협조받아 연차적으로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대명제 아래 민선 7기 공약 및 주요현안 정책
사업에 대해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며 양평군 미래비전과 군민중심 철학을 담은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9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소통하는 네트워킹 군수로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게 뛰겠다.
양평군민에게 전하는 당부의 말씀
군민이 진정한 지역의 주인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불어 함께하는 군정, 바른 군정을 펼치겠으며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가는 데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군민과 함께라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는 만큼 어려운 양평의 현실을 조금 더 개선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군민들게 모두 감사한 마음이며 모쪼록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