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분임별 활동을 통해 연구과제 해결 방안 모색하겠다.
양평군에서 운영하는 제19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의 분임별 과제활동 공유의 시간으로 지난 9월 6일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분임과제발표회’를 추진했다.

‘분임별 과제활동’은 교육생들의 분임별 공동 문제를 토의해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학습방법으로 2011년 제12기 친환경농업대학 과정으로 도입됐으며, 소규모 분임으로 조직된 재학생들이 직접 관심분야의 주제 및 견학장소(선진농장이나 농업 관련 연구기관 등)를 선정하여 분임과제 계획을 세우고, 양평군의 지원을 받아 과제 수행과 함께 결과 보고서를 제출,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분임과제발표회에서는 제19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3개과를 11개 분임으로 편성해 친환경 농업과 융복합 산업 관련 주제를 가지고 현장 시찰과 자료 수집, 토론․토의. 실증시험을 통해 과제를 수행했다.
평가 항목으로는 보고서, 발표, 공통부분으로 연구과제의 실용성과 파급효과, 발표 자세, 과제물 제출기한, 참석율과 응원점수가 대상이다.이번 발표회를 통하여 11개의 과제의 결과를 공유해 4명의 위원의 심사를 통하여 5개의 우수 분임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강낭콩의 생육조건과 성장간의 관계’의 주제를 가지고 과제를 수행한 5분임이 차지했다.
박우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제 수행을 위해 짧지 않은 5개월의 기간을 잘 활용한 교육생들에게 감사하고, 19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으로서 단합된 모습과 주제 내용도 한층 격이 높아져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새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