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인사, 이천 청미천 코스모스 만발
가을의 인사, 이천 청미천 코스모스 만발
  • 정해균 기자
  • 승인 2019.09.18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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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시작인 9월, 이천시 장호원읍 청미천에 보기 드문 장관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청미천을 따라 펼쳐진 3만3천60㎡(약 1만 평)의 강변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기 시작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장호원읍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장호원 오남2리 청미천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면서 운동 및 여가활동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청미천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호원읍주민자치위원회는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야생화로 가꾸는 청미천 둔치’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소박한 금계국으로 노랗게 물들었던 청미천은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9월 화려한 코스모스와 함께 또, 한번 아름다운 장관을 선보이고 있다.

장호원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말까지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둔치를 개방하기로 하고 포토존을 곳곳에 배치해 산책과 사진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뿐만 아니라 코스모스 둔치 인근에 가볼 만한 곳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안심마을 사업으로 추진된 장호원 4리 벽화 골목과 4일, 9일 오일장이 열리고 있어 시골의 소박하고 정겨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김종용 주민자치위원장은 “금계국과 코스모스로 사계절 아름다운 청미천을 조성해 시민들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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