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직자 ‘나를 위한 쉼표’힐링캠프 실시
이천시 공직자 ‘나를 위한 쉼표’힐링캠프 실시
  • 정해균 기자
  • 승인 2018.09.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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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격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을 위한 ‘나를 위한 쉼표’를 주제로 충북 충주시에 있는‘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민원담당부서, 인․허가부서, 사회복지담당자 등 시민과 밀접한 위치에 근무하는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간 2기수로 나누어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걷기명상, 통나무 명상, 선무도 요가, 예술프로그램으로 치유하고 비폭력대화법을 통한 민원인과 원만한 대화, 협의를 위한 배움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참여한 한 직원은 “첫날 프로그램은 낯설고 어리둥절했지만, 다양한 민원 응대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짧지만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온 나를 위로하고 나 자신에게 감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여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태준 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만드는 데는 시민과 함께 손잡고 나갈 공무원이 힘을 내서 같이 가야하므로 이번에 힐링캠프를 통해 새로운 이천을 만드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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