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완화된 코로나19 대응 방침에 따라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골목대장 엉클 팜’에서는 오는 30일, 5월 1일, 5월 2일, 5월 5일 어린이날 등 총 4회에 걸쳐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골목대장 엉클팜’은 농촌을 이해하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 마음껏 뛰어놀며 생각할 수 있는 ‘병정놀이와 軍 간부진로체험 프로그램 교육’ 및 ‘주말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시설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은 골목대장 엉클 팜의 시설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참가 가족간 상호 신체접촉 없이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일일 12가족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넓고 독립된 야외 공간에서 펼쳐지는 즐겁고 신나는 ‘코로나 블루, 해피 백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충분히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진행되며, 정부의 방역지침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의 참가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인원이 5가족 미만시 프로그램 진행이 취소될 수 있다.
골목대장 엉클 팜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영·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진행해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코로나19 대응 방침과 관련해서도 그동안 철저히 준비하고 예행연습도 여러 차례 실시해 문제가 없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아이와 부모, 조부모까지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가족간의 갈등 등이 쌓였다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약문의는 전화(☎634-6878)로 하면 되며, 오는 29일 오전12시까지 체험활동비를 입금 완료한 가족에 한해서만 예약이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