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엘리트 남자(하프) 3위 입상
이천시청 마라톤부는 지난 9일 개최된 ‘2018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서 창단 첫해 국내 엘리트 하프 남자(하프)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하며 입상했다.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실업육상연맹, 경인일보가 주최했으며, 약 1만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엘리트 남자(하프), 국내엘리트 남·여(하프), 마스터즈(풀코스, 하프코스, 10㎞, 5㎞)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국내엘리트 부문 남자(하프) 3위를 차지한 조세호 선수(28)는 창단 첫해에 입상 성과를 거두는 등 앞으로 이천시청 마라톤부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 줬다.
이천시청 마라톤부는 이번 입상을 발판으로 해 오는 21일에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경주국제동아마라톤에서 다시 한번 입상을 노리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천시청팀을 이끌고 있는 유재성 감독은 “창단 첫해에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는 등의 성과를 얻기 위해 평소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주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음 경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다시 한번 좋은 성적으로 입상해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시즌을 마무리하겠다. 마라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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