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행복한동행 사업에 최근 63동문골프회(대회장 홍성경)가 성금 300만 원을, 한국카네기이천여주양평총동문회(회장 김성준)가 성금 200만 원을 기탁 했다.
63동문골프회는 지난 12일 여주 솔모로CC에서 회원들 간의 화합 도모는 물론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려는 취지로 개최한 자선골프대회에서 모금된 성금이다.

홍성경 대회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나눔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마련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 희귀난치성 질환 3세대에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카네기동문회가 13일 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기탁한 성금은 지난 6월 25일 카네기 동문들의 자선골프대회에서 마련된 성금이다.
체육행사에는 전 기수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대회사에서 김성준 회장은 “미약한 성금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대월면 소재 칠성농원(대표 박재훈)에서도 ‘도도한생복숭아즙’ 100박스(250만원 상당)를 전해왔으며, 이 성품은 지역 내 밑반찬지원을 받는 홀몸 어르신에게 밑반찬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박재훈 대표는 “복숭아는 보관이 힘든 과일로 소비자는 색깔과 모양이 좋은 것만 선호하지만 농부의 입장에서는 모두 다 자식 같은 마음이라 말랭이, 장아찌, 쨈 등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 가공식품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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