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이천시 장애인 인권 영화제 29일 개막
제4회 이천시 장애인 인권 영화제 29일 개막
  • 정해균 기자
  • 승인 2018.10.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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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이천시장애인인권영화제가 오는 29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천시 이삭장애인자립생횔센터(센터장 정기열) 주최로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개막한다.

장애인 인권 영화제는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개선 및 장애인인권 향상을 위해 장애인들이 직접 영화를 기획하고 제작, 세상에 선보이는 장애인들의 영상 축제이다.

29일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어른이 되면’은 연출과 함께 직접 작품에 출연한 장혜영씨의 작품으로 자신의 동생이 13세 때 장애인 시설에 보내져 생활하다가 서른이 돼 다시 사회로 나와 함께 생활하는 과정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인식의 벽을 가족과 장애인의 시각에서 담담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이 원하는 삶은 갈등과 대립을 통해 얻는 권익이 아니라 세상과 격 없는 소통과 그를 통한 동등한 참여임을 이야기 하며, 사회적인 공존을 그들의 바람에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영화제와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isakil.kr)를 참조하거나 전화(☎694-905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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