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준비하는 시간을 함께하는 ‘이천시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사회에서 결혼은 출산율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요즘 20~30대 젊은이들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사회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모집대상은 이천시 지역 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및 2017년 이후 결혼한 신혼부부 총 15쌍이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예비부부교실은 내달 17일과 24일 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의사소통하는 방법, 결혼과 가정에 대한 이해 및 가족 구성원 간 역할인식, 꽃 장식(꽃 리스) 만들기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이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대상자는 접수 순서에 의해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인구정책팀(☎644-20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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