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청소년문화공간 ‘와락’에서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및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책 실현을 위한 체인지메이커 워크숍 ‘생각에 상상을 더하다’를 개최했다.
이번 체인지메이커 워크숍은 ‘양평군 청소년 정책마켓’에서 판매될 청소년 정책들을 정책제안 6단계에 맞춰 좀 더 구체화 하고 시각화해 구매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제안하고자 하는 정책이 잘 전달돼 우수정책으로 선정 및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정책제안 청소년들은 “지역에서 살면서 불편한 것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제안한 정책을 누군가에게 이해시키고 설명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료를 찾고 구체화 시켜야 한다는 걸 알았다.”며 “정책마켓에서 우수제안 정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임정숙 센터장은 “청소년 참여의 장이 확대돼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센터에서도 청소년 참여의 장 확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오는 11월 7일 15시 30분부터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을 실현하기 위한 ‘양평 청소년 정책마켓’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새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