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6.13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정동균 양평군수의 최근 재산 내역이 지방선거 당시 신고한 공직후보자 재산 내역’과 무려 11억4천2백만원 증가한 점에 대해 많은 양평군민들이 의구심을 사고 있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특히,
특히,6.13 지방선거 당시 정 군수(당시 군수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를 통해 자신의 재산을 7억5천6백만원(본인 : 3억3천6백만원 / 배우자 : 4억2천만원 / 직계존‧비속 : 0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최근 정 군수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 내역을 보면, 정동균 군수의 재산은 19억7백만원(본인 : 3억4천2백만원 / 배우자 : 15억6 천2백만원 / 직계존‧비속 : 3백만원)으로 나타나 있다고 밝혔다.

다시말해 4개월여 사이에, 정동균 군수 본인의 재산은 6백만원, 배우자의 재산은 11억 4천2백만원, 직계존‧비속의 재산은 3백만원 증가했다는 것이다.
군수 본인과 자녀의 증가된 재산은 소액으로 이해가 되지만, 배우자의 재산이 11억4천2백만원 증가했다는 점은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
정 군수의 배우자가 신고한 재산내역은 대부분이 부동산 관련 재산이다.
모두 2017년 12월 31일 이전에 취득된 부동산으로 드러났다.
만약 이 부동산에 공시지가가 변동된 부분 이외에 특별히 재산가액의 변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배우자의 재산이 11억4천2백만원이 증가된 것 이라면, 정동균 군수가 배우자의 재산을 고의로 누락 또는 축소 신고한 것인지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다고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성명서를 발표했다..